이른 아침 청소중
한 학생이 바리바리 공부거리를 싸들고
출카햇다네.
오픈후 매일 오는 학생인데
고3일지 아니면 대학생일지 모르겟으나
작은 몸짓에 책 몇 권을 안고 매고 들어오는 모습에
괜히 맴이 찡해서
박xx를 건냇네
율곡이이 선생은
공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네
공부란
늦춰서도 안 되고 성급해서도 안 되며
죽은 뒤에나 끝나는 것이다.
만약 공부의 효과를 빨리 얻으려 한다면
이 또한 이익을 탐하는 마음이다.
공부는 늦추지도 않고
서두르지도 않으면서
평생 꾸준히 해 나가야지
그렇지 않고 탐욕을 부린다면
부모가 물려준 몸이
형벌을 받고
치욕을 당하게 만드는 것이다.
- 나무위키 발췌
'공부란 무엇인가' (김영민저) 란
책에서 말한 공부의 즐거움이란
구절이 와닿아 몇글자 더 적어보네
힘내시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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